2006. 4. 15 정모후기
─며루───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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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.04.17 00:32
내일부터 며칠간 야근에 돌입할꺼같아 후다닥 후기를 남기고 갑니다..
늘 그렇듯 많은분들이 오셨기에.. (지난번보다야 훨씬적은편이었지만..)
간단하게 한자 적고갈께요.. ^^
순서는.. 랜덤입니다.ㅎ_ㅎ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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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라님 : 초면에 함께만나 길을 찾기루 해놓구서 버스를 잘못타는바람에
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했습니다.. ^^; 이자리를빌어서 다시한번 죄송하구요
첫만남이라 어색하지않게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든거같은데..
헤어질땐 인사도 못하고 제가 택시를 타버렸네요.. 담정모때도
꼭 참석하시길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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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님 : 애라님이랑 정신없이 길을찾고있다가 전화했을때 무쟈게
친절히도 길을 알려주시던 몰라씨..^^ 친절하게 배웅까지 나와주시고
그 정신없는 상황에 택시도 잡아주시고..^^ 항상 친오빠처럼 편안한
엘프씨입니다.. 정모때 항상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첨으루마주치는
토맥 회원과 마지막 배웅해주시는 분이랍니다..
항상 고맙구 앞으로도 고마워요.. 히히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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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니님 : 지난번정모때 아이디도모른채 그냥 지하에서 마주쳤죠..
낮익은얼굴이라 무작정 인사부터 했던기억이.. ^^ 그때
배웅인사해주셔서 역시 머릿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는 지니님입니다.
항상 웃는얼굴로 함께있는사람도 웃게만들어주시는분입니다.
그때나 지금이나 혼자 술 다드시는건 여전하시더군요.. ㅎㅎ
고구마 얼굴이 입증을해주니 뭐 다른분들도 다 아실듯..
담엔 회비 3만원 내십시요.. ^^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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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와토리님 : 음.. 첫인상이 서세원씨 와이프 서정희씨 닮았단생각을
했습니다.. 첫인상부터 계속 웃으며 하얀 얼굴이 어찌나 예쁘던지..
멀리서 오셨는데 예정대로 첫차타고 가신건지? 아니면 쏘스님집에
아프리카님과 같이 뻗어버리신건지..
먼길오시느라 수고많았어요..담에두 참석해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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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님 : 니와토리님과 먼길오시느라 수고많으셨는데..
제가 마주보고 앉아있다가 왔다갔다하는바람에 많은이야기 나누지 못했네요..^^
저보다 언니라고하셨는데 음.. 아주많이 동안이신듯..^^
니와랑 동갑인줄알았답니다. 즐겁게 놀다가셨나요?
담정모때도 니와토리님과 캔우드님 동행해서 또 오세요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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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브님 : 독특한 패션스타일이 가장기억에 남는분이십니다..
몰라님이 말씀해주시기를 춤추는 분이시라고하셨던거 같은데..
매력적인 외모에 귀염성있는 인상을 겸하고 계시는분입니다.. ^^
아디를 명이로 바꾸셨나봅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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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투리님 : 사진을 보아와서 첫눈에 알아뵈었습니다. 사진속에 백발헤어스타일이
실물로보니 훨씬 멋지셨습니다..^^ 연세가 딱 저희 부모님연세세요..^^
칵테일쑈할때 드셨던 술맛은 괜찮으셨나요?? 궁굼.ㅎ_ㅎ;
첫인상은 멋드러진 카메라와 함께 눈빛부터가 대단한 카리스마가 있으신분이셨습니다..
만나뵙게되서 참 좋았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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쩡님 : 전엔 몰랐는데 언제 누군가 남긴글에 장쯔이 닮으셨단 글을 보고
뵈어서 그런지몰라도.. 정말로 눈이 닮으셨더군요.. ^^ 창백한피부도그렇고..
게이샤의 추억 장쯔이얼굴 클로즈업된 눈빛이 많이 흡사했습니다..^^
지난번 노래방에서 같은방에 옆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를나누지못해서
이번엔 많이 이야기 나누어야지 작정했건만..^^ 같이 짠~했음에두불구하고
이번에두 못내 아쉬움이.. ^-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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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인님 : 채팅할때 뵌적이 없는분이라고 했떤말을 무색하게 만들만큼..
언니를 보니 이제야 그제서야기억이 납니다..반가이 인사해주셔서 고마웠구요..
제가 언니아디를 기억못하고있었네요.. 히히..^^ 이번에 맥주마신탓에
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해서.. 한자리에 있질못하느라 역시 아쉬움이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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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실장님 : 그 핸드폰줄 민실장님이 준거 맞으시죠? 나누어줄땐 민실장님이 주신거라고
자랑하면서 늦게오신분들도 한분도 빠짐없이나누어주었는데 사실확인이 안된듯..ㅎㅎ
처음가면 항상 느끼는분위기.. "조용~" 하고 옆사람하고만 이야기하게되는데..
멀리서 찾아주시고 아마도 가장먼저하신말씀이 "디자인은 잘되고?" 했을때
역시.. 라는생각을하게만드셨습니다. ^^ 제게 항상 좋은말씀많이 해주시고
희망을 갖게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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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백호님 : 음.. 사진엔 안나왔지만 유난히 흰자켓이 눈에띄었죠..^^
늘 점잖으시고 나무처럼 한자리에 계시는 분이라 역시
대화를 나누어보지 못했습니다. 사실 언제나 멀리계셔서 시도할 엄두도 안난다는..ㅎㅎ
언젠가 누군가 남긴 꼬리말에 활동 1년인가 2년만에 대화를 첨 해보았다고 했는데
저는 혹시 3,4년걸리지 않을지.. ^^;
좋은모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대단한 분이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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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유화님 : 워낙에 털털한성격에 볼때마다 편안하고 매력적인 분입니다.
지난번 정모때 자랑하시던 욕심나던 목걸이 팬던트 요번에두 유난히 눈에띄더군요..^^
제디카에 저랑함께찍은사진 멋드러지게 나왔는데.. 담주내루 예쁘게 편집해서 올릴께요.
약~간흔들렸는데 무지 잘~나왔으니.. 넘 걱정안하셔도 될듯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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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랑님 : 왜이렇게 늦게나타나셨는지..? 여쭈어보고도 뭐라 대답하셨는지
기억이..(가물) 헤메고있을꺼같아 가게앞에 잠깐나왔었는데
언제나타나셨는지 잘찾아오셨나보더군요..^^
제가 2차를안가는바람에 너무 짧은만남이 되어버렸네요..
그래두 제 디카엔 미투리님과 함께한 사진의 흔적이.. ㅎ_ㅎ;;
담엔 부지런히 오세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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쏘스님 : 음.. 아직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..
거짓말같은나이에 거짓말처럼 놀라운동안의 외모를 가지고 계셔서.. ^^
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는.. 매우 호남형이셨는데.. 어느여자회원분이 저한테 그랬습니다..
"쏘스님이 실물이 매우잘생겼구나??
근데 누군지 전혀기억이.. 그분은 아실껍니다.. 자수하세요!! ㅎ_ㅎ;
좋은카페 예약하느라.. 2차까지 책임지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. 첨엔 어두워서
좀 답답했는데 오히려 그게 "고구마클럽"에게는 다행이었따는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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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모님 : 예상대로 아내분과 함께 나타나셨네요..
예쁘게 셋팅된 헤어스타일과 눈웃음이 매우 인상적인 아내를 두고계시다니..^^
두분모습이 부럽고 매우보기 좋더군요.. 인사도 못드렸는데 나중에 두분이
유유히 사라지는모습을 뒤에서 지켜만 보았떠랬지요..
뵙고싶던분중에 한분이셨는데 반가웠습니다.. 근데그날 여의도는 잘 다녀오셨는지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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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님 : 밀크언니가 언니잘챙겨달라며 저한테 전화까지 주셨는데..^^
난대체 어디서 뭘했는지 나도 기억이 안나네요..ㅎㅎ 잠시 언니옆에 머물렀다
사진찍고간 기억뿐이.. 그나마 사진도 언니가 안찍는바람에...ㅜ.ㅜ
즐거운시간보내다 가셨는지..밀크언니없어서 너무 허전했던 정모였습니다. 힝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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됫거등님과 옵션님 : 의외로 양반(?)이었던 언니.. ^^
함께온 잘생긴 친구분(서로친구라우김)과 두분 잘어울리시는데.. ^^;
두분중에 한분씩 자리비울때마다 엘모님말씀에 어찌나 웃었는지..ㅎㅎ
좋은우정이라면 오래간직하시구요..엘모님 말씀대로 가능성(??)있는
분이시라면 좋은만남 이어가시기를.. ^^ 아참! 인사도 못드리고 가버렸는데 잘 들어가셨는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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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맨님 : 희원님..^^ 늦게오셨더랬지요. 어쩌다 본명으로 통성명을했는지..
그짧은시간에 기억이 남는.. 원기님, 현아님, 희원님, 지니님은 무슨 "x진"이였는데
또 기억이..가물가물 ㅡ,.ㅡ 힐맨님본명은 홈피에서 사진구경을가끔 하느라
기억하고있었읍죠.. 저랑 타이밍이 어쩌면 그렇게도 잘맞아떨어지던지..
1층같은장소에서만 두번마주친거 기억하시죠? ^^
사진찍고 전혀 본기억이 없는데 2차가셨나?? 히히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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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땡님 : 아..얼음공주님.. 언니어쩌다 얼음땡이 된거야??ㅎㅎ
안올줄알았는데 늦게오셨떠랬죠. ^^ 열심히 배고프다고 니와토리님 옆에서(맞나?)
정신없이 닭뜯던모습이 생생히.. ㅎㅎ
저두 그날 닭한조각먹고 맥주만마셨더니 집에와서 허기져서 새벽에 밥을먹었따는.. ㅎㅎ
역시 호탕한성격에 오래전부터 알고지낸사람같은 언니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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쑤바님 : 볼때마다 느끼는.. 작은얼굴 작은몸에서 터질듯 뿜어져나오는 쑤바의 입담..ㅎㅎ
쑤바야 그날내가 좀 취했으니 우리끼리 한 이야기는 이미지관리상 그냥 없던걸루해주삼.. 쪼옥~
근데 근처에 누가있었는데 그것도 기억이안나네..ㅜ.ㅜ 전주에서 왔따고 갈때없어서
2차 3차 안갈수가없다구 투덜거리더니..
항상 멀리서와서 고생 많어..좋은추억만 많이 짊어지고 돌아가야할텐데..
다음날 잘들어갔어??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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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움님 : 도움님이 쏘스님인줄알고 다른분한테 도움님 소개해줄때 완전 얼굴빨개졌음..
ㅎㅎ 이자리를빌어 다시 죄송.. 덕분에 아주지대루 기억속에.. 큭큭.. ^^
제 디카에 아주 제대루 매력적인포즈로 찍히셨습니다. 몰라님사진 다음으로 멋지군요!
기대하셔도 좋을듯.. ^^ 지난정모때 인사한번못했다가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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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리스님과 후배님 : 함께오신 후배분과 너무 이미지가 비슷해서 첨엔 헷갈렸습니다.
후배분도 가입한다고하셨는데 하셨는지?? ^^
일러스트레이터라고하셨죠.. 굉장히 스마트하고 단아한 인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..
토맥에 좋은작품 많이많이 기대할께요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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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트미르 : 길찾느라 고생지.. 너길찾게해주느라 호유화누나가 고생이 많았다.. ^^
방도못구하고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나타나더니.. 어떻게 오늘은 방구했나모르겠네..
뜬금없이 죽으러가는사람마냥 이상한 단체문자 보내더니 어찌된 영문인지모르겠네?
잘들어갔어? 쏘스님이 데낄라돌릴때 안주챙겨주느라 고생많았어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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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이오면님 : 제일늦게나타나신듯.. 그래서 더 반가웠떤.. ^^
근데서로 안나가기루했던거아니었나? 큽큽..ㅎㅎ
만나서 반가웠습니다. ^^ 항상 정모할때마다 늦게나타나는거같아요.!
항상 모자쓰고나타나셨는데 이번엔 깜깜해서 얼굴을 아예 구경도 못한듯..
단체사진에 안찍혀서 무지 아쉽다는.. 차가 빵빵거림에도 불구하고 멋진사진 남겨주셔서
고맙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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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] : 지니님 건너편에 앉아계시던 새로오셨던분..밤색자켓입으셨던..
제 옆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.. 전혀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.. 죄송..ㅜ.ㅜ
너무 길어서 그래요. 대략 다섯글자정도
였던거만 기억이 나는데.. ^^ 고구마클럽중 한명이 되어버렸네요.^^ 첫정모라
많이 어색할법도 하셨을텐데 시종일관 웃는인상도 좋으시고 반가웠습니다.
많이활동하시고 다음정모때 또 뵈었음해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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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] : 레인님 옆에계시고 안경을쓰셨던 처음오신분.. 역시죄송.. 전혀기억이.. ㅜ.ㅜ
아직가입을안하셨더랬나? ^^ 터번스빌에서 나갈때쯤되어서야 쏘스님하고
목소리 커지며 언쟁을 벌였는데 결과가 어떻게되었나 궁굼하네요.. 결국 쏘스님이 더 나이가 많으셨던거로
기억이 나는데.. ^^; 반가웠습니다..^^
여기까지.. 빠뜨린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.. ^^
..)
처음과 두번째 정모참석땐 아이디외우기도 바빠서 후기쓸엄두도 못냈습니다.. 이제야 한분 두분 기억속에
자리잡고있네요.. 항상올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참 좋은분들 많습니다..
물론 나쁜모습볼일이 없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.. 이곳에서는 다른집단이나 모임에서 느끼지못하는
같은일.. 같은분야..같은관심사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있는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유대감이
형성되어있어 좋답니다.. ^^
벌써 자정이 넘었네요.. 일욜인데 온종일 낮잠을 자느라 하나도 안피곤하다는.. ^^
오늘은 여기까지쓰고 다음주에 바쁜일만 끝나면 디카에있는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.
다행이 좋지도 않은 기억력에 미투리님이 올려주신 사진이 한목 했네요..
모두들 반가웠습니다. ^^
설마요.....제가 다만 적지 않았을뿐..
26살 이후로 떡국먹지 않아서 나이 드시지 않았다는거...
분명 기억하고 이씀미다.ㅋㅋ
더불어 쑤바도 19살때 멈췄다구..
둘이 막 조타구 웃음선 마셔대짜나요.ㅋㅋ
어찌 잊었겠소이까.ㅋㅋ
담에 뽀뽀해줄께~쪽~~emoticon_012emoticon_083
애걸: 그거 공개되면 토맥질은 물론 모임 역시 끝이야....emoticon_008
협박: 공개하면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거샤~~!emoticon_018
회유: 술 언제 먹을까?emoticon_001
앞으론...미소년이라 해주구려...ㅋㅋ
이글도..3박4일로 읽어야 될듯~~~emoticon_011
그 비결이 뭘까? 혹... 정모때 마시는 그 술의 위력일까?? 마실수록 기억이 새록새록~ ㅋ
비너스의 기억력은 금붕어 수준으로써 나를 기준으로 한 테이블을 넘어가지 못했는뎅...
다른 분들과의 거리가 넘 멀리 앉아 있어서리... 담 목표는 두 테이블당! ^---------^
참! 쑤바님~ 제가 20대 중반부터 해마다 떡국 먹은 기억이 없다고 누누히 말했건만...
그 기억은 없는것 같구료...ㅋㅋㅋ 같은 레벨이라며 잔 부딪치며~ 흠... 기억없져??
그날 첨 인데도 불구하구 어색함없이 따스히 맞아준 토맥 식구들...
저와 눈을 맞춘 식구들은 다 기억이 나기 시작했슴당~ 무지 반갑고 친절함에 감사해요.
... ......
약간의 용기를 내 한달음에 달려 문을 노크한건 정말 잘한것 같았습니다...
그날 제가 얻어 간것은 먹어도 줄것 같지 않은 따스한 사랑과 밝은 웃음이었소이다...
나오신 분들과 다 얘기는 못하고 헤어졌지만, 담엔 더 좋은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길...
그리고, 아침이 오면님~ 그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길도 모르는 저를 위해
같이 지하철까지 배웅해 주신 거 정말 고마워요~ ^^ 님도 잘 들어가셨져??
다음번에 여유롭게 이야기 나눌수 있길 기대하며~~~
며루는 동영상인줄모르고 사진찍는포즈취한죄밖에 없다웅~emoticon_019
오이동영상은...
작년11월에 쑤니언니랑 찰리신님 결혼식날..
쑤바가 오이먹는거....찍은거 말하는거야...-_-;;
궁금하다....emoticon_006
시집갈때 혼수품 DVD로 맹글어 보내마 으하하하
함 보게...으흐흐흐...
(전에 오이먹는 동영상이 몰라엉아꺼에 찍혔던가?-_-;;)
사람들하고 눈 마주치는게 시로서 모자쓰고 댕겨여.. ^^ 선물 받은거라 항상 쓰고 다니기도 하지만...
즐건 정모였구여... 담에도 좋은 자리 되기를 바랍니다.
프하핫..ㅎㅎ
쑤바만 살짝 주까? 캬캬캬
매번 동영상 찍기만 하고 올리진 않지.ㅋㅋ
거기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찍었는데 잘 안나오더라.
그래서 동영상도 찍긴 했는데.. 안나와서 거의 다 지워버렸지....
근데 왜 안왔어?@@
그리고, 저 그날 연한 밤색자켓에 흰색 셔츠 입었었습니다. -_-;;
쑤바님이 결론 내리신 대로 터번스빌 내에선 쟈켓을 입고 있지 않았답니다.
아무래도 실내조명탓에 언뜻 회색으로 보였던 듯도 하네요. ^^;;
솔직히 이야기 하자면, 회원가입은 정모 나가기 몇 시간 전에 했답니다.
(첨에 실명 안물어보시고, 닉넴을 물어보시기에 조금 당황했었다라눈...-_-;;)
더 솔직한 이야기하자면...회원 가입이 되어있는 줄 알았구요. 쿨럭
게시판 글이라던가, 자료실이라던가 전부 개방(?)되어 있기때문에 당연히 가입되어있는 줄 알았습니다. ^^::
훔...어쨌든, 첨 나갔던 절 위해서 친절히 말 걸어주셨던 토맥회원분들 모두 반가웠답니다.
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. ^^;;
꼭 가고 싶오는데...
시엄니 생신이라 가족과 단란하고 즐거운 저녁을 묵었지요...
넘 즐거워던것 같오서...좀 배가.....ㅋㅋㅋ
나도 갈껄...
암튼 못오신몇분 뺴구,,,, 보고푼사람들을 봤다는거,, 그게중요하겠져.....
오늘아침은 대략 피곤하5..........^^;;
너 푸푸치언니 까먹었다...-_-;;
총무까지 하느라 애썼는디..후기에 이름도 없고.
넌 이쟈 주욱~~어따..
캬캬캬캬~~
빛바랜.. 님은 연한 밤색외투에 넥타이맨 사람.. 쑤바 오른쪽.ㅋㅋㅋ
단체사진에서 내 오른쪽사
내부에선 쟈켓을 벗어두고 계신거고...
밖에나가서 단체사진 찍을땐...
쟈켓을 입으셨는갑지.
하여튼 터번스빌 내부에선 분명 회색이었어.
전방 1미터앞에 증인 두어명이라...
내가 자리 옮겨다니긴 했지만...
내 전방에 누가 있었는진 다 기억해.
처음엔 내 앞에 몰라엉아랑 쏘스님 배코님.
내 오른쪽에 빛바랜 그림님.
내 왼쪽에 되꼬동 언니가 제꼬오신 남정네.
그 옆에 민실장님.
글고 그 옆에가 엘모님의 이쁜 마눌언니..ㅋ
글고 엘모님.
그 옆에 되꼬동.
두번째로 자리 옮겼을때...
내 앞에 레인언니랑 비너스님.
내 오른쪽에 미소언니.
내 왼쪽에 엘리쓰님이랑 찰리맨슨님.
(찰리맨슨-엘리쓰님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새로맹근 닉넴)
세번째로 자리 옮겼을때...
내 오른쪽에 아프리카님.
내 왼쪽에 호유화 언니.
나중엔 늦게온 얼음땡언니로 바뀜.
내 맞은편에 애라님, 그 옆에 니와토리.
하여튼...
모든이들이 앉은자리 전부 기억한다.
니가말한 증인은..
아마도 내가 옮겨앉은 자리중에...
내 주위에 있던 위에 나열하신 분들중에 있겠지.
며루님...고마웠습니다~^^
아쉬웠던건 2차 장소로 가면서 인사도 못나누고 헤어졌네요~
담엔...마무리까지 잘해야징~
혹시기억나?
여튼 다행이여.. 담엔 째끔 럭셔리하게 놀자구.. 크하하.. >_<
글고 듣고보니 빛바랜그림님 맞는거같으다..
역시 기억력 대단..ㆅ 밤색자켓마저.. 단체사진 보아봐..ㆅ
언제나 모임에 가면 제일 연장자여서 부담스러움도 있었는데
백발이 멋진 서울 큰 형님 오셔서 아주 기뻤습니다. ㅋㅋㅋ~~
궁금했던 (엘모, 엘리스, 됫꼬든, 니와토리)님 만나서 반가웠고...^^;;
모두들 잘 들 들어갔는지....^^;;
나도 술에 어크러져서..
니랑 나랑 우리끼리 한 야그...
기억안난다...-_-;;;;
다행이라고 해야하냐?ㅋㅋ
가입한 다음날 바로 정모를 오셨던..
용기백배^^의 여인네..."비너스님"
대부분 친해지기 전까진 쑥쓰러워서 정모 안오시는데..
이분 호탕하고 털털하시고 연륜이 묻어나와 넘 멋진 왕언니가 될 듯!!
지니오라방 건너편에 앉아계셨던 분은..
내가 알기론 "빛바랜 그림"님인데..
그분이 밤색 쟈켓을 입으셨던가?
아님 내가 다른님과 헷갈린건가?
내 기억으로 빛바랜 그림님은 회색 양복을 입으셨던거 같은데.
만약 같은 인물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라면...
쑤바의 기억전선에도 이상이 생긴거지..-_-;;;
빛바랜 그림님은..
오래전에 가입은 하셨지만...
활동을 안하셔서...거의 신입같은 분.ㅋ